완주군 구이남성의용소방대(대장 이영택)가 취약계층을 위해 소화기 50대를 구이면에 기탁했다.
26일 구이면은 최근 구이남성의용소방대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소화기 50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소화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각 마을 화재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돼, 주택화재 인명피해 절감을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화재를 초기에 신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진화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오인석 구이면장은 “지역 내 화재예방과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 주신 구이남성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구이면이 되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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