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SW중심대학 사업 본격화
원광대, SW중심대학 사업 본격화
  • 소재완
  • 승인 2019.03.25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3일 SW중심대학사업단 현판식…성과 따라 6년간 총 104억원 규모 사업 추진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 현판식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 현판식

원광대가 농·생명 및 한의학 분야를 소프트웨어 교육에 접목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을 본격화한다.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SW중심대학 사업단의 현판식을 지난 23일 교내 숭산기념관 및 서예관에서 개최해 이 사업의 성공추진을 기원했다.

이 사업은 농·생명 및 한의학 분야를 소프트웨어 교육에 접목해 금융 및 문화미디어와 같은 지역 산업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특히 ‘SW융합연계 전공 신설’, ‘SW전공 트랙 강화’, ‘SW기초교과목 이수 의무화 도입’, ‘SW졸업 인증제등을 시행하고, W-JOBS 플랫폼을 통한 가치 확산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SW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원광대는 지난해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한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 2018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4년 동안 약 64억 원을 지원받는다.

추후 사업성과에 따라선 40억 원을 추가로 지원, 오는 2023년까지 최대 6년간 총 10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판식에서 박맹수 총장은 세계 유일의 글로벌 마인드 개벽대학을 지향하는 원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융합연계전공 신설과 SW전공트랙 강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을 위한 SW·복합 교육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역 핵심과제의 정책적 타당성과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한국 사회에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SW산업 관련 단과대학장 등이 참석해 사업단의 출발을 축하했다./익산=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