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직장일로 바쁜 자녀를 대신해 육아를 하고 있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주돌봄교실을 운영한다.
25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육아정보와 육아방법을 교육한다. 영유아의 발달단계 이해와 영양간식 만들기, 놀이법 등 육아에 꼭 필요한 부분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4일간 운영한다.
손주돌봄교실은 오는 4월 1일, 4일, 8일, 11일(월,목) 오전 10시에 운영하는데, 손주를 돌보고 있는 조부모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육아정보를 습득, 자녀세대간의 육아방법에 따른 갈등도 해소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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