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받으세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받으세요!’
  • 김주형
  • 승인 2019.03.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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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보건소, 제9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결행검사 받으세요".

전주시보건소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경기전 앞 광장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결핵 바로 알리기'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지난 22일 열린 캠페인에서 보건소는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아무 증상이 없어도 1년 1회 결핵검진이라는 메시지를 결핵예방 행동수칙과 함께 홍보했다.

김경숙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올바른 기침예절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면서 " “2주 이상 기침 지속될 경우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안고 있으며 특히 결핵 신규환자 5명 중 2명은 65세 이상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결핵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균 발견을 기념하는 ‘세계 결핵의 날’과 같은 3월 24일로, 결핵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됐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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