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밝은 세상 만들기 국토순례 21일부터 22일까지 열어
사회적기업 ㈔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양현섭)는 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밝은 세상 만들기 국토순례’를 열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국토순례는 중앙회 및 전북지역 10개 시·군지부 회원과 자원봉사자등 500여명이 참여해 21일~22일 1박2일에 걸쳐 거제도 및 통영 일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활동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을 촉진시키고 문화행사를 통하여 전라북도 각 지역의 회원 상호간 마음을 나누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사회문화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드래장애인협회는 전북지역 장애인단체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을 향상,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기업으로 국토순례뿐만 아니라 합동결혼식, 한마음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활동도 펼치고 있다.
꿈드래장애인협회 양현섭 회장은 “이번 국토순례가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능력이 향상되고 재활의욕도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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