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남원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 이정한
  • 승인 2019.03.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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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보건소가 21일 2019년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워크숍에서 전라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2013년 우수기관에 선정된 이래, 6년 연속 수상해 남원시가 건강도시인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통합건강증진은 13개 보건사업을 통합해 건강증진서비스 및 삶의 터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의료사각지대의 취약계층 건강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수혜자들의 보건사업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독거노인과 인지저하자가 많은 읍·면·동 지역을 집중적으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의체 구축, 치매극복 선도기관, 단체, 학교 지정 및 기억키움마을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관내 노인의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억키움마을은 특정 치매고위험 지역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치매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단위 치매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호평을 받고 있다.

보건소는 이날 또 2018년 전북지역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한편 남원시 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검진 등 연령별, 소득계층별,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하는 등 시민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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