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 조합장 선거의 4차례 재검표 끝에 송광복(66)후보가 조합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전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치러진 부안수협 조합장 선거 관련 배중수(61) 조합장 후보의 이의를 받아드려 재검표를 실시한 결과 기존과 동일한 득표율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검표에서 두 후보의 득표수가 1,316표로 같아 조합 정관에 따라 연장자인 송 후보가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에 배 후보가 이의를 제기해 이날 재검표가 진행됐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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