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10분께 전북 군산시 미장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12명이 연기를 들이마신 뒤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불이 난 가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30여대와 1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아파트 5층 베란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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