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꿍
내 짝꿍
  • 전주일보
  • 승인 2019.03.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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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전주화정초 4학년
김규현/전주화정초 4학년

매일 말을 끊임없이 하는 내 짝꿍
그렇게 계속 보다보면
귀여운 내 짝꿍

언제는 개구쟁이
언제는 장난꾸러기

열심히 공부하는 내 짝꿍
무엇이나 열심히 하는 내 짝꿍

그렇게 계속 보다보면 
좋은 점이
많은 내 짝꿍


<감상평>
  규현 어린이가 짝꿍에 대해서 동시로 잘 표현했습니다.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생활 하면서 같은 반 친구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짝꿍과 제일 가까운 자리에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새 학년이 되면 어떤 짝꿍을 만날지 궁금해지고 기대가 많이 됩니다. 짝꿍이 마음에 들면 학교생활이 더욱 즐거워지고 오래오래 친구로서 우정을 쌓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각자 자기만의 고유한 성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외모가 서로 다르듯이 성격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더불어 가는 삶을 살 때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습니다. ‘내 짝꿍’ 동시에서 규현 어린이가 처음 만난 짝꿍을 향해서 좋은 점을 찾으면서 귀엽게 바라보는 마음이 예쁘게 돋보입니다. 우리 모두 가까이 옆에 있는 사람에게 내가 먼저 미소 짓고,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는 인사말을 시작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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