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완산도서관, 19일 ‘제51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 수상 현판식 개최
전주 완산도서관이 대한민국 최고 도서관임을 인증받았다.
전주시는 19일 완산도서관에서 김양원 부시장과 전주시민대학 교수, 도서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한국도서관상’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1969년에 제정된 한국도서관상은 해마다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1,379곳 도서관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과 문화진흥에 크게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의 상이다.
완산도서관은 전주시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독서 및 도서관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2018 전주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독서동아리 활성화 ▲작은도서관 112개관(공립29, 사립83) 활성화 사업 ▲독서·강연·현장탐방 등 인문학의 일상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 서비스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식정보 제공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독서문화 및 독서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용자 완산도서관장은 "제51회 한국도서관상 수상을 계기로 보다 많은 전주시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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