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일 행정부지사 22일 퇴임식
전북도 행정부지사에 최용범(56세)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이 25일 취임한다.
남원 출신 최 부지사는 전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 정책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획부장,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파견 등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으로 재직중이다.
도는 최 부지사가 도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민선7기 2년차 전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이끌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부지사는 꼼꼼한 업무 스타일에,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9월에 취임한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지난 11일 명퇴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송일 행정부지사에 대한 퇴임식은 22일 오후 5시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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