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고추앤농산물 가공판매(주), 정기주주총회 개최
임실고추앤농산물 가공판매(주), 정기주주총회 개최
  • 최성일
  • 승인 2019.03.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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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주식회사(대표 정정수)19일 임실고추가공센터 세미나실에서 농협 및 읍면 대표주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는 임실군 출자기관으로 지난해 55억원의 매출과 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3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해 경영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 결산 및 2019년 사업계획, 정관개정, 임원보수, 주주변동의 건을 승인했으며, 설립 이래 처음으로 주주들에게 5% 배당금 지급을 확정했다.

또 올해부터는 공동육묘 활성화를 위해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출자농가 중 공동육묘를 시행하는 농가에게는 생산에서부터 신미도를 관리한다.

아울러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고춧가루를 생산하기 위해 주당 10원의 보조금을 회사 자체사업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실군에서는 안전한 먹거리 명품 고춧가루 생산을 위해 항온항습기 설치(2억원) 등 고추가공센터 가공시설 현대화를 위해 4억원을 투자한다.

홍고추 출하농가 소득보전사업으로는 kg300원을 지원한. 고추공동육묘로 주당 40, 종자대로 봉당 25,000원을 지원한다.

군은 고추 생산시설 지원사업으로 고추멀칭비닐, 건조기세척기, 지주대, 비가림하우스를 지원하는 등 고추재배면적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15억원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홍실 고추브랜드의 명품화 전략을 통해 임실고추가공센터를 원예산업발전의 롤모델로 발전시키겠다"며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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