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빈집 리모델링 사업 추진...취약계층에 무상임대
완주군, 빈집 리모델링 사업 추진...취약계층에 무상임대
  • 이은생
  • 승인 2019.03.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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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년 가능…임대 희망자 29일까지 접수

완주군이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취약계층과 청년활동가에게 무상으로 임대한다.

19일 완주군은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거 취약계층 및 청년 활동가 등에게 무상으로 임대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임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사업은 마을의 미관을 해치는 빈집을 새롭게 단장해 저소득계층, 청년, 귀농·귀촌인 등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문화 활동가에게는 창작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주택은 6개월 이상 공가(빈집)인 단독주택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빈집재생 및 입주가 가능해야 한다.

빈집재생을 위한 보수비용은 동당 최대 2,000만원까지(자부담 5%) 지원하고, 임대는 최대 5년간으로 무상 임대된다. 입주 대상은 취약계층, 청년, 귀농·귀촌인, 신혼부부, 마을(문화) 활동가 등이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29일까지이며, 빈집을 소유한 임대 희망자들은 완주군청 건축과(1, 290-2873)로 방문 접수 및 문의하면 된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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