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 20일 ‘전북희망 연구소’ 출범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20일 ‘전북희망 연구소’ 출범
  • 김도우
  • 승인 2019.03.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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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의원 연구소장 맡아...같은 날 현장 최고위원회의도 열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산하에 경제 회복과 차세대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북희망연구소가 출범한다.

박주현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전북희망연구소장을 맡고 2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동영 당 대표를 비롯해 김광수·김종회·유성엽·조배숙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주현 의원은 전북의 핵심 대기업 3개 중 2개가 문을 닫아 일자리 재난에 처한 전북경제를 살리고 전북의 미래전략산업을 견인하기 위해서 전북희망연구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북 내 산적한 현안을 국회·지자체·중앙부처와 함께 공론화시켜 전북이 위기를 극복하고 대도약 시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전북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평화당이 개혁야당으로서 전북도당과 함께 발전전략을 고민하고, 필요할 때는 전북도와 협력하면서 전북경제 살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내일이 기대되는 전라북도, 매일이 희망찬 전북경제를 위해 전북희망연구소가 도민 곁에서 늘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출신인 박주현 의원은 1988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보육문제, 복지문제, 노동문제 등의 정책을 만드는 일을 시민사회와 함께했다.

2003년 참여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참여혁신 수석비서관을 맡았다. 박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전북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날 민주평화당은 현장 최고위원 회의도 열린다. 논의될 주요 내용은 전북 제3 금융중심지 지정 대선공약 이행 군산 고용위기지역 현장 촉구 전북미래연구소 현판식 등이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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