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찬 전북개발공사 사장, 임기 동안 성과 눈부셔
고재찬 전북개발공사 사장, 임기 동안 성과 눈부셔
  • 이용원
  • 승인 2019.03.18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이 재임기간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 사진)에 따르면 고재찬 사장은 지난 2016년 2월 26일 전북개발공사 제 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달 25일 임기가 만료된 고재찬 사장은 현재 후임 사장이 임명될때까지 업무를 연장하고 있으며, 그는 지난 임기동안 전북개발공사를 반석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눈에 띄는 성과로는 전북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의 내부 청렴도 조사에서는 전국 47개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내부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그동안 고재찬 사장이 추진해온 업무 혁신과 청렴문화 정착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그는 또한 택지개발사업인 혁신도시와 만성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해왔다.

일례로 농어촌 임대주택(장수·임실·진안·무주) 4개단지, 전주만성지구(B-2·A-2블럭) 2개단지, 군산 금광지구 행복주택 건설 등 임대주택 총 2,167세대를 추진하고 있다.

고 사장은 여기에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순창순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대행사업을 시행하는 등 사업 영역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8년째 운영중인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은 회의실 확충, 등대 우체통 설치 등을 통해 지역 관광·비지니스의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도 있으며, 새만금 투자유지 마중물로서 새만금 관광단지 게이트웨이 조성을 위한 민자 유치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게다가 공사는 그간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부채비율을 획기적으로 낮춰(2015년  276% → 2018년 112%) 재전건정성을 확보하고, 자본금을 확충(2015년 1,062억원 → 2018년 1,342억원)하여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더욱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공사는 정부3020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새만금 지역내 300메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미래사업에 적극 도전하고 있다.

고재찬 사장은 "취임이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 소통하고, 각종 행사 참여 등 휴일에도 개인 생활이 없을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내왔다"며 "사장 취임 후 그간 3년 동안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밤낮없이 뛰어다닌 시간이 전혀 힘들지 않았고, 오히려 커다란 감동과 기쁨으로 다가왔다”고 지난날을 돌아봤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