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안전한 도시’, 고창군 방범 CCTV확대 설치
‘군민이 안전한 도시’, 고창군 방범 CCTV확대 설치
  • 김태완
  • 승인 2019.03.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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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CCTV 확대설치와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범죄 예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CCTV추가 설치에 나선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 보호를 위해 지역 내 안전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131대를 신규설치 및 교체 한다.

도시에 비해 농촌은 인적이 드문 곳이 많아, 각종 범죄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처에 CCTV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올 상반기 중 6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3곳에 109대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노후 저화질 카메라 16개소 22대를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 지난 2월에는 신규카메라 설치를 위해 민원다발지역과 고창경찰서 설치요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지 실사를 통해 49곳의 대상지를 선정했다. 군은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방범 CCTV는 ‘고창군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에서 연중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고창군 영상정보처리기기 관제센터는 등학교길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공원내 음주·소란 경고방송, 범죄수사를 위한 정보제공 등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 없는 안전한 고창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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