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보행환경 위해 발 빠른 노력
전북도,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보행환경 위해 발 빠른 노력
  • 김도우
  • 승인 2019.03.1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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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어린이, 노인 등 교통 약자 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전북도는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38, 노인보호구역 5곳에 대한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올해 231,300만원을 투입해 고원식교차로, 과속방지턱, 노면표시 도색 등을 설치·정비한다.

지속적인 민원 발생 등 개선이 필요한 보호구역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도는 올해 추경 예산으로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820곳 모두 노란 신호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사고를 유발하는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주민 신고만으로도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주민 신고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민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어린이, 노인 등 교통 약자의 안전을 위한 정책들을 발굴해 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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