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기족청소년과, 전주대학교·동현교회와 함께 우아1동 어르신 봄기운 만끽
전주시 덕진구는 지난 15일, 평소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2019년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를 시작했다.
올 첫번째로 나들이에 나선 우아1동 어르신들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상관 리조트 등 근대 문화 관람 및 상관의 유황온천에서 온천욕을 하며 나들이 후 쌓인 피로를 씻었다.
행복나들이는 홀로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아동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명소 나들이를 통해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드리고자 덕진구와 동현교회(인후동 소재)가 협력해 매월 실시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행복한 나들이는 지난해까지 총 1,300여명의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그 혜택이 돌아갔으며 약 4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보탰다.
한편 덕진구는 올 사업을 위해 지난달 22일 전주대학교‧동현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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