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19년 노인 일자리 발대식 ‘성료’ ...사업 본격화
임실군, 2019년 노인 일자리 발대식 ‘성료’ ...사업 본격화
  • 최성일
  • 승인 2019.03.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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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은 15일 임실군민회관에서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통합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통합발대식은 심 민 군수와 신대용 의장을 비롯, 임실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임실군노인복지관 참여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해 지역봉사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참여자들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익활동과 시장형사업 등에 1,294명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했다.

일자리 기회를 갖게 된 어르신들은 노노케어, 지역사회환경개선봉사활동, 문화재보호활동과 공공시설관리 등에 참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돈벌이를 벗어나 동료들과 어울리고 사회참여를 통해 노년기 역할 상실에서 오는 우울감을 극복하고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노인복지로 꼽히고 있다.

군은 노인일자리 정책 등을 대폭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하는 효심복지 일번지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맞춤복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갈수록 심화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완료하고,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 목욕쿠폰 지급 등 다양한 효심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지원 임실사랑 상품권 지급과 맞춤형 서비스 급여 제공, 정신건강 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신축 등도 함께 추진한다.

심민 군수는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 지원하고, 고령층을 배려한 맞춤형 정책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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