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경천면이 지역내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경천면은 1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17개 유관기관과 경천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은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완주지역자활센터,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7개 공공 및 민간복지서비스기관, 단체다.
협약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사례관리 협력 ▲주민을 위한 연계 사업의 발굴 및 지원 협조 ▲주민의 자립·자활을 위한 지원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실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경천면은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안전망 및 민·관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가 구축, 복지사각지대 또는 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상시 발굴할 수 있게 됐다.
황정순 경천면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 내 사회복지 네트워크를 더 확고히 하겠다”며 “상호간 협력은 물론, 저소득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해 촘촘하고 빈틈없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