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초중고축구리그 전북권역리그...16일 킥오프
전국초중고축구리그 전북권역리그...16일 킥오프
  • 고병권
  • 승인 2019.03.1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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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대장정 돌입
전국초중고축구리그 전북권역리그/사진=전북축구협회제공
전국초중고축구리그 전북권역리그/사진=전북축구협회제공

 

'2019 전국초중고축구리그' 전북권역리그가 오는 16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전북축구협회는 오는 16일 김제축구전용구장에서 김제지평선FC와 전주시민축구단U-18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전국초중고축구리그 전북권역리그 펼쳐진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8대8 경기방식으로 14팀(초등A리그 부안초, 이리동산초, 전북JKFC, 전북스포츠제이, 전북현대U-12, 전북단풍FCU-12, 구암초, 전주조촌초A와 초등B리그 전주시민축구단U-12와 익산주니어, 남원거점스포츠, 전북유나이티드, 전주조촌초B, 봉동초, 고창초, 전북현대U-12B)이 2개권역으로 나뉘어 총 144경기를 전주완산체육공원에서 치른다.

또 중등부(전주시민축구단U-15와 신태인중, 완주중, 이평FC, 고창북중, 이리동중, 군산FCU-15, 전주해성중)와 고등부(전주시민축구단U-18과 김제지평선FC, 단풍FCU-18, 군산제일고, 백제고, 전주공고, 김제예랑FC, 이리고)는 각각 8개 팀이 출전해 112경기를 김제축구전용구장과 완산체육공원에서 펄쳐진다.

특히 고학년 위주의 대회가 아닌 저학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이번 초.중.고 축구리그에는 각 급별 저학년리그가 실시된다.

또 초등 저학년리그는 전국 최초로 5대5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7년부터 중등부(1~2학년)에 한 해 실시되던 저학년 축구리그를 초등부(1~5학년)와 고등부(1~2학년)에 확대 실시한다.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지난 2009년 축구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 지덕체를 겸비한 축구인재양성, 건전한 학교스포츠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시작된 대회인 만큼 취지를 살리기 위해 초,중,고 저학년리그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특히 초등 저학년리그는 전국 최초로 5대5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면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축구문화의 페러다임이 될 수 있게끔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초중고축구리그는 지난 2009년 정식 출범 돼 11년째를 맞고 있으며,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 및 축구저변확대 등을 목적으로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에 치러진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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