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여성 일자리창출 ‘앞장’
임실군, 여성 일자리창출 ‘앞장’
  • 최성일
  • 승인 2019.03.14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이 여성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일자리 증대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군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는 군청 회의실에서 일자리 유관기관 및 관내 14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지원 일자리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노무관리방안 컨설팅을 통해 참석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를 위한 고용노동부 정부정책 일자리 지원사업과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여성친화기업 협약 및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어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푸른영농조합법인, 안터원목장, 정가네, 성수노인복지센터, 청실농산, 친한F&B, 한국원예복지협동조합 등 7개 업체 간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도 체결했다.

여성일자리창출 참여기업은 향후 여성인력 우선 연계는 물론, 새일여성인턴, 기업환경개선,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구직자 연계, 새일여성 및 결혼이민여성 인턴지원, 여성친화일촌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 교류회, 취업상담사 및 인사담당자 네트워크 강화사업, 기업환경개선지원 및 홍보 등의 우선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협력회의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력충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