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시장 강임준)가 매개 모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집중 유충구제 작업에 돌입한다.
1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보건소 방역 전담인력 채용으로 4개의 방역기동반을 구성하고, 사전 파악된 모기유충 서식지에 대한 집중 유충구제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물웅덩이, 하수구 및 주택밀집지역 정화조 등 주요 서식지에 지속적인 방역소독과 산책로 입구에 기피제분사기 점검 및 위생해충 유인살충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유충구제작업은 모기가 활동 전 인 3~4월에 집중방제해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로 성충모기 500여 마리를 박멸할 수 있어, 모기 개체수 감소는 물론, 방제비용도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기 유층구제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군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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