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에서 6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에 나섰지만 이틀째 특별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13일 순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까지 인력 100여명과 구조견 등을 동원해 순창군 인계면 일대에서 실종된 박모(65)씨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전날인 12일 헬기를 띄워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이날은 바람이 거세 헬기를 띄우지 못했다.
앞서 서울에 사는 박씨의 아들은 지난 11일 오후 3시께 ‘아버지와 지난달 28일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박씨의 범죄 연루 가능성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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