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만)는 13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공사 및 지자체 공무원과 전북대학교 농공학과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어촌지역개발과정 위탁교육' 입학식을 가졌다.
농어촌지역개발과정 위탁교육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미래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그 기능과 역할이 다양화됨에 따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사업추진 능력을 갖춘 지역개발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중점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08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전북대학교가 협약을 체결해 본 과정을 신설한 이후로, 한국농어촌공사 및 지자체 공무원 등 213명이 수료했으며, 2019년도 수강생은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8명, 지자체 공무원 8명이다.
박종만 본부장은 “지속적인 농어촌지역개발과정 위탁교육을 통해 농어촌의 전문 인재 양성과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해 농어촌지역개발을 선도하는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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