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등산객 봄맞이-모악산 등산로 주변정비 본격
김제시, 등산객 봄맞이-모악산 등산로 주변정비 본격
  • 한유승
  • 승인 2007.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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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금산면에 위치한 도립공원 모악산이  포근해진 날씨에 등산객들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악산 주변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정비는 계곡주변에 평상 13개와 등의자 29개를 새로이 설치하여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전통 소나무숲 조성과 계곡 물놀이터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등산객의 불편을 먼저 찾아내기 위해 먼저 깨끗한 숲을 유지하기 위하여 청소차량을 구입하고 매주 2~3회씩 등산로와 계곡의 순찰과 청소를 병행하고 있으며, 전주에서 모악산으로 진입하는 청도리 도로 주변과 공원내 하천 등 구석구석의 환경정화를 실시하였다.
또한, 망가진 등산로를 보수하기 위하여 4천5백만원의 등산로정비사업비를 시 예산으로 확보하여 동절기 해빙과 동시에 조기 착수하여 훼손된 목계단과 안전 로프, 급경사지등을 완전 정비하여 등산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계획이며 공원내 훼손된 등산로를 인위적인 복구보다는 자연생태적인 복원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한편 김제시에서는 금년에도 3천만원의 사업비를 시비로 확보, 등산로 안내판을 보수, 신설하며 정상~배제방향 급경사지 등산로보수도 추진하고 있어 모악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한층 안전하고 편리하게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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