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남녀 중고교 정구대회 2일 순창서 개막
전국 남녀 중고교 정구대회 2일 순창서 개막
  • 강수창
  • 승인 2008.09.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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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남녀 중고교 정구대회가 2일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내다목적구장과 실외구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오는 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한국 중고등학교 정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정구연맹이 주관하며 순창군과 순창군통합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정구대회에는 광주금호중, 부산체육고 등 전국 42개 단체에서 300여명의 남녀 중ㆍ고교 정구선수단을 비롯 감독, 코치 및 대회임원, 학부모 등 총 500여명이 순창을 찾아 상주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가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회 첫날인 2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남ㆍ녀 중등부 및 남ㆍ녀 고등부  단체전이 4일까지 3일동안 펼쳐지며, 5일부터 7일까지는 개인 복식 및 개인 단식이 3일동안 펼쳐지게 된다.


  순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순창군 실내 다목적구장과 공설운동장을 전국 정구인들에게 적극 알리고 청정 순창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올 한해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를 비롯 9개의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며 지난 4월부터 매월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강인형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스포츠 중에서도 건강한 정신을 함양하고  인간과 가장 친근한 스포츠로 손꼽히는 정구대회가 순창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대회를 통해 선수, 임원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고 아울러 순창에서의 좋은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전국 남녀 중고교 정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선수와 임원들의 편익제공에 만전을 기해 순창을 이미지메이킹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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