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 출품 작품 3월 1일까지 접수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 출품 작품 3월 1일까지 접수
  • 이정한
  • 승인 2019.02.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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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목공예부문과 갈이부문으로 구분 접수
 

남원시는 제22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의 출품 작품을 '옻칠목공예'부문과 '갈이'부문으로 구분해 26일부터 3월 1일까지(4일간) 접수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남원목공예협회(대표 이정두) 주관으로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전은 우수한 공예작품을 발굴하고 공예인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옻칠 목공예품의 수준을 높이는 성장의 장으로써, 남원시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단위의 대전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원서를 내려받아 제작한 작품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남원시청 강당 외에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남원시 서울사무소에서도 접수를 진행하고,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수상작은 총 42점이며, 대상(1명, 상금3,000만원), 금상(2명, 상금1,500만원), 은상(3명, 상금1,000만원), 동상(4명, 상금500만/300만원), 장려상(8명, 상금100만원), 특선(2명,상금75만원), 입선(22명, 상금25만원)으로 나뉜다.

입상작은 3월 말부터 서울 KCDF갤러리,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남원 예루원, 전주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순회전시를 할 예정이다. 상품성이 높은 수상작은 컨설팅, 부스비 지원 등의 홍보지원을 받게 된다.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작년부터 최고상인 대상의 훈격이 국무총리상으로 승격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지역공예공모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포상부문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전국 옻칠 목공예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정두 회장은 “대전을 통해 옻칠목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공예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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