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확보 앞서 부지 검토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 절실
전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제357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개정 등 주요 안건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남숙 의원(서학동, 평화동)은 평화동에 청소년센터를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평화동을 비롯한 남부권은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한 '청소년센터'가 없어 청소년들이 이용할 공간이 전무하다면서 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특히, 지난해 12월 시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이 문제를 제기했지만 시의 대책은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청소년센터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만 메달리지말고 부지 등에 대한 검토 및 재원조달 방법을 세우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먼저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역 청소년이 모두 전주시 복지정책에서 소외됨이 없이 동등한 기회를 갖고 가능성을 펼쳐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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