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인 관내 문화재 안전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장수향교를 비롯한 국가지정문화재, 도지정문화재, 향토문화재 33개소이다.
문화재와 담장, 석축, 옹벽, 배수로 등 주변시설물의 침하, 균열, 기울기 등 변형 및 훼손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또 소방 및 방범시설, 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류지봉 소장은 “해빙기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신속한 재난상황 보고 체계를 가동해 문화재 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장기적 조치가 필요한 문화재는 연차별 보수 보강계획을 수립해 보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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