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난대비 안전관리 예산 689억 투입
익산시, 재난대비 안전관리 예산 689억 투입
  • 소재완
  • 승인 2019.02.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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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올해 재난 대비 예산 689억 원을 투입한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1일 익산소방서와 익산경찰서 등 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들이 참석하는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2019년 익산시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안전관리 심의를 통해 올해 익산시 안전분야 95개 사업에 총 689억 2,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이는 전년대비 35.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이중 자연재난 분야는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20개 사업에 170억 7,100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또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의 경우 산불방지 대책,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미세먼지 저감개선 등 73개 사업을 추진해 518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재난안전 일반 분야는 초·중·고 안전문화교육 등 2개 사업에 1,600만 원을 투입,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각 기관들이 이번 회의를 통해 재난대응에 긴밀히 협력하고 기관별 임무를 성실하게 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에 확정된 2019년 안전관리계획이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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