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21일 김제전통시장 및 김내시내 일원에서 야간시간 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구급, 구조 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서, 경찰서 등 20여명이 참여해 운전자들에게 긴급차량 양보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시민들이 좀 더 현실을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관련 소방차량 양보의무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으나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교차로 인근인 경우 교차로를 피해 도로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1차선인 경우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 ▲편도2차선인 경우 긴급차량은 1차선운행, 일반차량은 2차선으로 ▲편도3차선 이상 도로인 경우 긴급차량은 2차선운행, 일반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좌·우)으로 양보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길 터주기가 빠르고 안전한 출동 및 현장활동을 가능하게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김제=한유승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