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펜싱팀, 전국대회서 ‘금빛 찌르기’
익산시청 펜싱팀, 전국대회서 ‘금빛 찌르기’
  • 고병권
  • 승인 2019.02.2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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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로 선발된 익산시청 펜싱팀 사진 왼쪽부터 권영준, 양윤진, 나종관

익산시청 펜싱팀이 전국 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성공하면서 전북 펜싱의 위상을 드높였다.

전북체육회는 20일 익산시청 펜싱팀이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19 전국 남·여 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김지연·최신희·황선아·최수빈은 결승전에서 만난 인천광역중구청팀을 누르고 금빛 찌르기에 성공했다.

또 전북펜싱의 간판스타인 김지연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고, 남자 에뻬 개인전에 출전한 양윤진도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같은기간 펼쳐진 ‘2019 남자 에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익산시청 펜싱팀은 저력을 보여줬다.

선발전에서 권영준과 양윤진, 나종관 선수가 각각 1위와 2위,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수근 익산시청 감독은 "선수들이 동계강화훈련기간에 열심히 훈련한 효과가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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