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음식점 앞에 주차된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20분께 익산시의 한 음식점 앞에 주차된 A(36)씨의 1t 트럭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A씨가 차량 열쇠를 트럭에 꽂아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음식점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이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이동하는데 차가 필요해서 그랬다. 팔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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