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여성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 교육은 여성들이 건전한 여가활동 및 문화체험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8일부터 3월 6일까지 임실군청 농민교육장과 관촌 도화지 도예문화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고 실용적인 냅킨공예, 퀼트공예, 도자기공예 3과목에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한 농한기인 2~3월에 진행돼, 농번기 등 바쁜 일상으로 인해 문화체험에 소외되기 쉬운 농촌 여성들이 체험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의 자기능력개발과 문화적 역량을 고취시키는데 여성문화 체험교실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에서는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래교실 및 여성단체 역량강화사업, 지도자 워크숍, 여성취업상담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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