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고 레슬링 소원·한오성, 아시아카뎃대회 출전
전북체고 레슬링 소원·한오성, 아시아카뎃대회 출전
  • 고병권
  • 승인 2019.02.18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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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왼쪽부터 전북체고 레슬링팀 소원(1년)군과 한오성(1년)군

전북체고 레슬링팀의 소원(1년)군과 한오성(1년)군이 ‘2019 아시아카뎃레슬링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북체육회는 최근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카뎃파견선발대회에서 소원과 한오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우리나라 대표로 오는 6월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카뎃대회에 출전한다.

카뎃 대회의 출전 나이제한은 18세 이하로 19세(고3)부터는 출전할 수가 없다.

그레코로만형 55kg에 출전한 소원은 결승전에서 상명고 선수를 만나 9대1 테크니컬 폴승을 거뒀다.

자유형 60kg에 출전한 한오성은 전남체중 3학년 선수를 만나 접전 끝에 4대3 폴승을 거뒀다.    

특히 전북체고 1학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의 선전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전북체고 관계자는 “2019년도 첫 출발이 좋은만큼 올 한해 있을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며 “김정환·김신규 지도자 등의 열정과 선수들의 노력이 거둔 성과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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