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지원사업' 2018년 매출 22억원 올려
전북중기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지원사업' 2018년 매출 22억원 올려
  • 이용원
  • 승인 2019.02.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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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호남권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지원사업을 통해 2018년 한해동안 매출 22억6,900만원, 수출 9,500만원, 고용 56명,  투자 1,000만원의 성과를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세대융합창업캠퍼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술·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고경력 퇴직 인력과 청년의 아이디어, 기술을 매칭해 역량 있는 창업팀을 발굴해 창업 전주기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전국 8개 주관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호남권 주관기관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2017년(1차년도) 23개 기업, 2018년(2차년도) 22개 기업(후속지원 2개 기업 포함)을 선정해 소비자반응조사 43회, 교육 259회, 멘토링 147회, 해외시장진출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특히 창업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운영한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투자자와 12개 창업기업을 매칭해 투자멘토링과 IR데모데이 등 투자자 네트워킹을 운영해 창업기업의 투자역량교육을 실시한 결과 지원기업에게 3억1,000만원의 외부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수혜기업 중 LED를 활용한 안전예방 비상경보장치를 생산하는 주식회사 에스와이테크(전주시 소재)는 매출 7,700만원, 신규고용 6명, 특허출원 1건, 생활혁신창업지원사업과 MG산업생태계기술지원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올렸다.

김광재 청장은 “이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의 숙련기술자들과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장년층과 청년층간의 융합형 기술창업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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