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익산행복학교 운영
익산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익산행복학교 운영
  • 소재완
  • 승인 2019.02.15 2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기회 놓친 저학력 성인 대상 기초한글 및 초·중학교육 등 지원

익산시가 교육 기회를 놓친 저학력 성인 대상의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한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일신상의 이유로 교육 기회를 놓친 저학력 성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익산행복학교 프로그램을 18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초한글, 초등·중학교육 등을 지원하게 될 성인문해교실 익산행복학교는 문해교육 전문교사가 체계적인 한글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휴대폰문자, 알파벳, 산수, 미술, 다양한 특별 재량활동 등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수업을 진행해 학습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다.

현재는 함열읍 상시상경로당, 낭산면 행정복지센터, 여산면 가람어울림센터,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황등도서관 등 지역 10개소에서 19개 반이 운영 중으로 230여 명의 학습자들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전북 최초로 함열 상시상경로당에서 실시되고 있는 함열중학반 1학년 과정의 경우 2019년도 도교육청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 올해부터 3년간 프로그램 이수자들은 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김완수 교육정보과장은 “익산행복학교 운영과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으로 열악한 문해교육기관을 지원해 문해교육 참여자들에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과정 및 중학과정 교육(문해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익산시평생학습관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익산=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