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 상습도박 일당 급습 일망타진
익산경찰, 상습도박 일당 급습 일망타진
  • 소재완
  • 승인 2019.02.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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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을 차려놓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벌여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 부송팔봉지구대(경감 홍철희)는 지난 13일 오후 5시40분경 도박현장을 덮쳐 피혐의자 전원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일명 ‘하우스방’이라 불리는 도박장을 차려놓고 상습적인 도박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4-5명이 3개조로 나눠 ‘고스톱’을 진행하던 중 경찰의 급습에 붙잡혔다.

이들은 도박증거를 없애는 방법으로 수차례의 검거 기회를 피했지만 경찰의 치밀한 잠복 수사 끝에 꼬리가 잡혔다.

부송팔봉지구대 요원들은 건물 외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피혐의자들이 증거를 인멸할 것으로 판단, CCTV가 보이지 않는 사각으로 현장을 급습 이들을 일망타진했다.

부송팔봉지구대 관계자는 “잠복 끝에 ‘고스톱’ 도박 일당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검거를 계기로 동일한 범죄가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철저한 순찰과 점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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