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정남규와 함께하는 군산시립합창단 제97회 정기 연주회
마에스트로 정남규와 함께하는 군산시립합창단 제97회 정기 연주회
  • 박상만
  • 승인 2019.02.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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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합창단이 오는 21일 ‘마에스트로 정남규와 함께하는 제9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정남규 객원지휘자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섬세한 지휘법’으로 세련된 합창 음악을 만들어 낸다는 평판을 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미사곡을 시작으로 에릭스 에센발즈(Eriks Esenvalds)에 의한 3개의 합창곡과 한국 가곡, 미국 대중음악, POP & JAZZ까지 귀에 익숙한 대중음악곡들로 구성됐다.

또한 특별게스트 크로스 오버 앙상블 므아는 ‘자신의 존재를 잊는다’는 뜻으로 신비로운 음악적 색깔로 대중과 소통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한다.

예술의 전당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군산시립합창단이 정남규 지휘자의 좋은 곡들을 연주해 현대 합창음악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공연티켓은 금강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거나 공연당일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현장티켓 구입이 가능하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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