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가 제42회 학위수여식을 열어 졸업생 1,561명을 배출했다.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는 13일 오전 대학 WM관(원광테크노마켓)에서 제42회 학위수여식을 열어 19개학과 졸업생 1,561명을 대상으로 전문학사학위(1,207명) 및 학사학위(354명)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학위수여, 총장 및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 육군부사관학교장상 등 59건의 시상이 진행됐다.
김인종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행복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땀 흘린 결과 우리대학은 지난해 호남•제주지역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나그룹, 75.7%) 달성,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배출,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기술과 지식들로 가득 찰 미래사회에서 배움과 성장을 늦추지 말고, 전공 분야를 이끌어 나가는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976년 개교해 40여년간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으로 자리잡아온 원광보건대는 보건∙복지∙힐빙 특성화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총 5만 5,000여명의 글로벌 인재를 배출한 바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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