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모현동 대상 새뜰마을사업 추진
익산시, 동산동‧모현동 대상 새뜰마을사업 추진
  • 소재완
  • 승인 2019.02.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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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해방촌지역 및 모현동 옥창지역 선정 공모 신청…국토부 평가 통해 3월말 결정 예정

익산시가 동산동과 모현동을 대상으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19년 새뜰마을사업(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동산동(해방촌지역), 모현동(옥창지역)을 취약지역으로 선정해 신청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생활여건이 열악한 주거지역에 대해 최소한의 도시가스, 소방도로, 상·하수도 등 기본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기본적 생활수준을 보장하는 지역생활권 사업으로 ▲생활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이 추진된다.

익산시 모현동, 동산동, 인화동지구는 취약지역 개선사업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

구 시가지로 주변에 학교 및 공·폐가 많고 기본 인프라가 부족하며, 30년 이상 노후 된 건물이 많아 재해 및 범죄에 취약하다.

시는 우선 동산동지구 해방촌지역과 모현동지구 옥창지역을 취약지역으로 선정, 응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의 평가를 통해 올해 3월 말경 선정·발표된다.

김성도 도시재생과장은 “마을의 취약한 생활여건과 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공모 선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5년 KTX익산역 관사마을, 2016년에는 동산동 월담지역이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이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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