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새마을부녀회, ‘2018년 전국 최우수부녀회 선정’ 영예
군산시새마을부녀회, ‘2018년 전국 최우수부녀회 선정’ 영예
  • 박상만
  • 승인 2019.02.13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양근옥)가 지난 12일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최우수부녀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는 매년 전국 220여개 시군구 새마을부녀회를 대상으로 조직, 사업, 재정, 역점사업 및 읍면동별 세부 평가통해 전국 종합평가결과를 실시하며, 최우수지역 1곳, 우수지역 2곳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시새마을부녀회는 현장밀착형 사업 추진과 지역 내 타단체, 시민과 연대해 원도심 살리기 등 사업영역을 확장한 점, 사업비 보조금을 읍면동 조직에 지원해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과거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수도권에서 대부분 선정됐으나, 전남북에서 최우수로 꼽힌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뒀다.

또한 지난 1983년 시군구 새마을조직 창립 이후 전국 최우수새마을부녀회 선정은 군산 및 전라북도에서도 첫 사례이다.

양근옥 회장은 "2,000여 군산시새마을가족의 봉사와 헌신, 그리고 군산시와 시ㆍ도의원들의 행ㆍ재정적 지원이 어우러져 일궈낸 가슴 벅찬 결과이기에 너무나 기쁘고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봉사는 댓가를 바라지 않는다고 하지만 명실상부 전국 최우수 부녀회로서의 마음 속 훈장보다 더 큰 상은 없을 것이다"고 했다.

이어 "더 큰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가지고 올해도 생명, 평화, 공경운동을 통한 살기좋은 군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군산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수영 군산시새마을회장은 "군산시새마을회장으로서, 2018 전국 최우수새마을부녀회의 영예를 안게 된 양근옥 회장과 회원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모두의 수고와 노력으로 얻어 낸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되며, 군산시민에게도 더욱 사랑받는 국민운동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군산=박상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