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
진안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
  • 이삼진
  • 승인 2019.02.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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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할머니장터·전주권 로컬푸드판매장 활성화 기대
 

진안군이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산물 안전성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

13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의거, 농업생산현장에서 관행적 농약 사용과 미등록 농약사용 등으로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농산물 안전관리강화사업을 수행하고, 분석 항목을 기존 245개 성분에서 320개 성분으로 성분 수를 확대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진안시장 내 고향할머니장터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에 한정되던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지난달 전주에 개장한 로컬푸드까지 확대했다.

군은 농산물 안전성 확보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를 얻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소비자는 믿고 먹을 수 있고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차질없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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