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원광대학병원이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사업을 통한 김제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
특히 전북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전문치료형 및 일반지원형 금연캠프 참가자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에 대한 의지를 향상시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내 흡연자를 대상으로 각종 금연서비스(합숙형 금연지원) 제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련 전문인력 지원, 사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기타 자료 공유 등 김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협약과 동시에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김제 시민만을 대상으로 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로 캠프 참가자들의 금연 의지를 다지는데 큰 동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 관계자는 “금연 명품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해서 지속적인 금연캠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흡연자 관리의 내실화 및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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