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창업자 70명 모집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창업자 70명 모집
  • 이용원
  • 승인 2019.02.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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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제조업과 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의 분야에 창업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제9기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 인원은 70명(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 총 1,000명 모집)으로 작년(30명) 대비 200% 이상 증가한 규모이다. 이는 청년창업사관학교 개교 이래 인원과 모집비율 면에서 전북지역에서 최대 규모로, 작년 모집 경쟁률 3.9:1의 높은 경쟁률 등을 반영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이내, 최대 1억원의 정부보조금과 사무공간, 제품 제작 관련 장비 인프라, 코칭, 교육, 판로개척 등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11년부터 운영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기술경력자 만 4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의 사업 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혁신성장, 공정경제 구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분야, 독과점 해소 분야, 새터민 등 소외계층에 대해서 우선 선발한다.

이상직 이사장은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 이래 첫 대단위 입교생 모집인만큼 성공창업을 꿈꾸는 청년CEO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특히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업이 제2의 토스, 직방, 힐세리온처럼 지역 혁신 성장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키워낼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로 하면 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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