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실시
남원시,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실시
  • 이정한
  • 승인 2019.02.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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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을 위해 3,200만원 예산을 편성,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을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지역 경로당 44개소에 실시한다.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은 남원시 신규사업으로 미취업 시각장애인안마사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도모를 위해 마련된 특화형 일자리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전북시각장애인협회 남원시지회에 위탁해 추진되며 전문 안마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2명을 채용해 보조인력 2명과 4인 1조로 운영된다.

도통동 부영1차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동지역 44개소의 경로당을 순회해 건강이 좋지 않거나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효도 안마서비스를 제공한다.

강환구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을 시작으로 취업에 어려운 장애인에게 근로연계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장애유형별 맞춤형 신규일자리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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