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연구실증단지 및 교육원 건립' 계획대로 추진
정읍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연구실증단지 및 교육원 건립' 계획대로 추진
  • 하재훈
  • 승인 2019.02.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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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정동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내에 한국전기안전공사 연구실증단지 및 교육원 건립이 계획대로 추진된다.

11일 정읍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제239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으로 조상중 의원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연구실증단지 및 교육원 건립을 계획대로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16년 1월 연구실증센터와 교육원을 건립하고 서부지사를 이전 신축,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MOU를 체결했으나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서부지사 신축을 제외한 연구원실증센터와 교육원 건립은 시작조차 못한 답보상태다"며 협약 원안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강력 촉구했다.

이와 관련 한국전기안전공사 송호기 부사장이 지난달 31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송 부사장은 김인태 부시장과 조 의원을 차례로 만나 사업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송 부사장은 “현재 충남 아산에 있는 교육원을 당초 협약 원안대로 정읍으로 이전할 계획으로 이미 예산을 세워 설계용역(8억원) 준비 중에 있다”며 “올해 안으로 설계가 끝나면 2021년 예정대로 정읍 신정동 첨단산업단지 내에 건립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원실증센터 건립도 시간이 걸리지만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사업추진 계획을 밝혔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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