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월14일부터 18일까지 상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3개 과정 39개 강좌에 646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11일부터 7월 5일까지 20주간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초과된 과목은 추첨제로 인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평생교육의 수강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총 10과목의 추첨을 진행해 수강인원을 확정했다.
취·창업을 위한 전문기술 교육과정인 방과후지도사, 커피바리스타 등 8개, 산야초교실, 수채화 등 취미와 여가를 위한 교육과정 12개, 글꽃 캘리, 통기타, 중급영어B 등 역량개발과 자기능력 강화를 위한 야간 교육과정 19개로 구성됐다.
특히 행복학습직업체험 실습장 건립으로 인해 쉽게 따라하는 홈베이킹, 피부미용, 발마사지, DIY생활목공, 클레에아트지도사, 꽃차소믈리에, 리본공예 과목이 신설됐다.
또한 공개모집으로 역량 있는 강사를 선정, 39명의 강사를 위촉, 원활한 강좌운영을 위해 지난 7일 개강전에 강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사들은 평생학습관의 강좌 운영방침, 강사 준수사항, 체계적인 수강생 관리방법, 교육운영 계획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시 최니호 인재양성과장은 "김제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더 많은 시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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