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년층 일자리 창출 예산 7억7천 투입
익산시, 중년층 일자리 창출 예산 7억7천 투입
  • 소재완
  • 승인 2019.02.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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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역사이야기 ‘꾼’ 등 5개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 추진…만50세 이상 중년층 200여명 일자리 제공 기대

익산시가 50대 이상 중년층 일자리사업에 7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신중년 역사이야기 ‘꾼’ 등 5개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에 예산 7억 7,800만원을 투입,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가 추진할 신중년 역사이야기 ‘꾼’은 지난 1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중년 일자리 사업으로 만 50세 이상 신중년들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는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를 지역에서 직접 발굴해 지역현안 해결과 신중년들의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익산시는 앞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전북권 6개 지자체 선정액 총 18억 5,000만원 중 42%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 운영사업은 신중년 역사이야기 ‘꾼’, ‘5060 버스킹 공연단’, ‘50+생활체육교사’, ‘드림스타트 독서지도’,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등 총 5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오는 4월까지 참여자를 모집 및 선발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총 2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인력은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창업 보육센터 등을 통해 필요한 장소에 파견근무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경력과 경험을 보유한 퇴직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사업으로 신중년의 지역사회 역할강화 및 소득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지원시책 추진을 위해 2019년 일자리창출 목표인원을 11개 사업 820명 이상으로 정하고 익산형 뉴딜일자리 사업 등 기존 사업추진과 더불어 신규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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